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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3

영화 변호인 故노무현 대통령 부림 사건을 다룬 실화 바탕 평점 9.29 약자의 편에 서서 세상에 맞서다. 영화 변호인의 배경은 1980년 초 부산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고등학교 출신으로 사법고시를 패스한 송우석은 학벌로 이어지는 든든한 백도 없고 가방끈이 짧다(고등학교 졸업만 했다는 뜻)는 이유로 대전에서 판사까지 했지만 무시를 당하자 세무 변호사로 변신합니다.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돈 되는 일이면 나이트에 전단지까지 뿌리면서 영업하며 부산에 있는 돈이라는 돈은 다 벌어들이는 한마디로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는 중이었습니다. 부산의 돈을 긁어모으다 보니 과거에 어려웠던 고시 공부하던 시절 빚졌던 기억이 떠올라 갚으러 갑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돈을 안 내고 도망갔던 국밥 집을 찾아가 식당 주인에게 사과하며 돈을 .. 2022. 5. 30.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받은 작품 그 이유 반지하에 살고 있던 가족들은 점점 지상으로 올라가는데... 반지하에 살고 있는 가난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의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가족 모두가 백수라서 공짜로 다른 사람 집의 와이파이도 훔쳐 쓰기 위해 화장실에서 끙끙거리고 피자 박스 접기 부업도 할 정도의 가난한 가족입니다. 수능을 네 번이나 떨어진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인 민혁(박서준)이 찾아와 자신이 유학을 가게 되어서 하고 있던 부잣집 여학생의 영어 과외를 대신해보지 않겠냐고 소개해줍니다. 기우는 대학 증명서를 위조하여 부잣집 면접을 봅니다. 유명 건축가 남궁 현자가 지은 집에 살고 있는 박사장(이선균)과 아내인 연교(조여정)의 집에서 수업을 완벽하게 해내고 부잣집 사모님인 연교(조여정)의 합격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의 미술.. 2022. 5. 29.
영화 사도 그저 사랑 받고자 했던 아들 비운의 왕자 , 사도 세자를 담아내다. 재위 기간 동안 왕위 정통성으로 자격지심을 느꼈던 영조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스스로 완벽한 왕임을 보이고자 합니다. 그런 그가 마흔이 넘어 아들을 얻게 되는데 자신보다 더 완벽한 왕으로 키워 자신의 정통성을 증명하려고 하는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켜 비극적인 역사로 남게 됩니다. 어린 시절 누구보다 총명했던 사도세자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영조가 원하던 것과는 다르게 커갑니다. 학문과 예법을 공부하여 자신과 닮은 왕이 되길 원했지만 영조의 기대와 달리 사도는 자유로운 성격에 예술과 무예에 능하였습니다. 사도는 영조가 원하는 아들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영조의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사사건건 영조에게 질책을 당하게 됩니다. 아버지에게서 그저 사랑받고자 아들의 마음으로 더더욱 노..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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