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방암 증상 원인 발생부위 진단방법 1부

남자 유방암 원인
남자 유방암 증상
남자 유방암 발생부위
남자 유방암 진단방법
남성 유방암에 대해 완벽정리해 드립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남성 유방암이란?

보통 유방암은 여성들에게만 발병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남자들도 유선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자 유방암이란  유방 내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이 있는 반면에 유방 밖으로 나가서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종양을 일컫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소엽(젖샘)과  유관(젖줄)에서 발생하는 암을 이야기합니다. 유방에 있는 다양한 세포 중 어느 것이라도 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방암의 종류 또한 매우 많습니다. 

 

유방암은 암이 기원한 세포의 종류와 침윤정도에 따라서 분류하게 됩니다. 

*침윤이란? 염증이나 악성종양 같은 것이 번져서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유방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실질 조직과 간질 조직으로 나눕니다.

실질 조직은 유관과 소엽 등의 실질 조직에서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간질 조직은 실질조직 외에 간질조직에서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하는 암은 침윤 정도에 따라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누어집니다.

비침윤성 유방암은 초기암이라 할 수 있으며, 암세포가 최초 발생한 유관이나 소엽 내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침윤성 유방암은 유관이나 소엽의 기저막을 침범한 암입니다. 비침윤성 유방암보다 진행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나쁜 예후를 보입니다.

 

남성 유방암의 85%가량은 침윤성 유관암이며 소엽암은 적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또한 90% 이상에서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남자 유방암 발생부위

남자 유방의 구조는 여성의 유방 구조와 동일하지만 여성보다 지방조직과 유방조직(유선, 유관)이 적습니다.

여성은 유두를 중심으로 15개~20개 정도 유선이 방사상으로 나열되어 있고 이 유선은 소엽으로 나누어지고 소엽은 유관이라 불리는 관으로 연결이 됩니다. 유방의 약 90% 이상이 이 유관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유방암은 남녀를 합쳐서 24,923건이며 전체 암 발생에서 5위를 차지합니다. 유방암 중에서 남성유방암은 117건이며 남녀의 성비로 0.005:1로 매우 희박한 경우입니다. 남성 유방암은 60대가 37.6%로 가장 많고 70대가 22.2%,50대가 19.7% 순입니다.

남성 유방암의 원인

실제로 남성 유방암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가족력이나 호르몬의 이상,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타납니다.

 

첫째. 가족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방암과 난소암등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남성 유방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연구결과로 보이고 있습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둘째. 호르몬이상에서도 남성 유방암이 나타납니다. 호르몬 이상은 안드로겐이 부족이나 에스트로겐이 상대적으로 많아졌을 때 나타납니다. 호르몬 불균형 원인으로는 만성 알코올중독, 간경화 등으로 인해서 간질환, 고환염, 정류고화느고환 손상등의 고환과 관련된 질환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셋째, 클라인펠터 증후군으로 남성 유방암의 가장강력한 위험인자입니다. 정상인의 14~50배의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가집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성염색체가 정상 남자는 xy, 여자는 xx인데 XXY, XXYY, XXXXY 등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정상인보다 성염색체가 많으며 희귀 선천성 질환에 해당합니다.

 

이 증후군은 여성형 유방증, 고환위축, 혈액 내 낮은 테스토스테론과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남자 유방암의 예방법

남성 유방암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예방법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평소 바른 습관을 가지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적당히 술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남자 유방암 증상

남자 유방암은 한쪽 유방에서 발병합니다. 증상으로는 대개 통증이 없으며 유륜(젖꼭지 둘레에 거무스름하고 동그란 부분) 밑에 종괴로 나타나며 혈성유두 분비물, 피부궤양, 유두 수축 등으로 나타납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남성유방암은 발병이 매우 드물고 고령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유두밑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증상이 나타날 때 남성 유방암과 감별해야 하는 질환으로는 양성유방종양, 여성형 유방증, 유방으로 전이된 암, 육종 등의 악성 종양이 있습니다.

남성 유방암 진단방법

유방암 진단방법에는 임상진찰, 방사선검사(유방 초음파, 유방촬영등), 생검(조직검사), 자가 검진 등이 있습니다.

임상진찰

전문의에 의한 임상진찰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방암을 발견하고 병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져지는 것이 모두 종양이 아니지만 자가 진단으로 유방암을 찾지 못할 경우 임상 진찰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정상조직, 섬유성벼변(기질 섬유화, 섬유 낭종성 변화), 지방(종) 등이 모두 종괴로 만져집니다. 초음파 소견과 임상소견이 일치된 경우에는 추가 조직검사등은 하지 않습니다.

자가 검진

자가 검진방법(가족 중에 유방암, 난소암, 남성유방암 환자가 있는 고위험군인 경우에 자가검진 적용)

1단계 : 거울 보기

상의 탈의 후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의 모양, 피부상태등을 관찰합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2단계: 촉진 자세와 방법

1. 쇄골 위아래와 겨드랑이에 몽우리가 만져지는지 확인

2. 쇄골 아래에서부터 시작해서 세 손가락 끝마디면으로 유방을 지그시 눌러서 3회 정도 둥글리며 검진

3. 유방 전체를 화살표 방향으로 골고루 만져봅니다.

4. 반대쪽 유방도 똑같이 시행합니다.

유방암체크리스트

유방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견되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1. 유방이 붉어지고 붓거나 열이 나는 경우

2. 유방의 크기와 모양이 변화한 경우

3. 유방에 단단한 덩어리, 멍울이 있거나 피부가 두꺼워진 경우

4.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5. 유두나 유두 외의 부위가 부분적으로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경우

6 유두에 통증이 있고 가렵거나 벗겨지는 경우

7. 예전에 있지 않은 유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의 종류

유방 초음파

남성 유방암의 경우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초음파를 통해 조직검사를 실시합니다. 초음파 소견에서 양성 종양과 악성종양은 60~80% 정도 구별이 가능합니다. 악성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악성소견 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유방 촬영술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사의 필수 기본 검사입니다. 유방 초음파 등 검사에서 발견이 어려운 미세 석회화 등의 조기암 병변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유방 촬영술은 90~95% 정도 정확성을 보이고 5mm 정도의 작은 종괴도 발견이 가능합니다. 조기암을 진단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며 촉진 되지 않은 유방암을 발견할 정도로 예민한 검사입니다.

 

남성 유방암도 유방촬영술과 초음파로 여성 유방암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유방촬영술은 유방 모두 상당한 압박이 가해져야만 병변이 정상 구조와 구별되게 나옵니다. 제대로 눌러지지 않을 경우 환자에게 전해지는 엑스선 양이 많아지고 유방 촬영 사진이 뿌옇게 흐려지기 때문에 병변을 제대로 찾을 수 없습니다. 촬영 중의 불편함을 잠시 감수해야만 합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

유방암이 확진된 이후 병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유방암 치료 후에 재발 또는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료 후 추적검사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종양 세포의 대사 변화를 단층촬영 및 3차원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진단방법입니다. 전이 위치를 알기 어렵거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다른 검사로 암과 감별이 어려울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유방에 종괴나 이상소견이 있을 때 암을 확진하는 최종방법으로 과거에는 수술을 통해서 절제하여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맘모통, 침, 총 등을 이용해 간단한 방법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병리학적인 진단을 시행합니다.

 

실시간으로 병소를 보고 정확한 위치에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성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병소, 양성의 모양이라도 빠르게 자라고 모양이 변하는 병변에서 시행합니다.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종류에는 세침흡인 세포검사, 맘모톰조직검사, 총 생검 이 있습니다.

 

♣ 세침 흡인 세포검사

: 가는 주사 바늘(20~25개)을 병변 부위에 찔러서 소량의 세포를 체 취한 후 현미경으로 보면서 암의 유무를 검사하게 됩니다. 간편하고 정확한 검사이며 큰 합병증 없이 고통도 환자에게 덜 주는 방법입니다.

 

주사 바늘로 하는 조직검사는 잘 만져지는 경우 별 무리 없이 여러 번 검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잘 만져지지 않는 병소는 실시간으로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바늘을 병변 안에 위치한 후에 흡인하며 약 90% 이상에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장점은 통증이 적고 안전하며 시술이 빠릅니다. 혈종의 발생이 적고 세침의 경로를 따라 암전이의 가능성이 적습니다. 물혹의 경우에는 주사기로 액체를 흡입함으로써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숙련된 세포병리 전문가가 필요하고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유방암의 조직학적 등급을 알 수도 없습니다. 또한 상피 내 유방암과 침습성 유방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맘모톰조직검사

조직을 확보하는데 어려웠던 기존의 방법을 개선한 검사법이 맘모톰 조직검사입니다. 기존의 방법과 달리 병소에 바늘을 한번 위치시킨 후 반복적으로 여러 번 원하는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으며 수술 조직검사만큼 정확합니다.

영상 유도 하에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 흡입기로 작동합니다. 바늘 안으로 조직을 끌어들인 후 바늘 내부의 회전칼을 작동시켜 자동으로 병변을 잘라 유방 밖으로 배출해 주는 최신 조직 검사법입니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조직 검사 목적으로 이용됩니다. 병변이 최대 직경 3cm 이하의 양성 종양으로 병소를 제거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큰 흉터 없이 그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양성 혹의 치료적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그러나 암으로 강력히 의심되는 병변을 맘모톰으로 제거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암조직을 무리하게 제거하다 보면 병변 부위에 출혈이 많아지거나 딱딱해집니다. 특히 유방보존수술을 할 때는 깨끗한 절단면을 찾을 수 없고 수술 범위를 정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총 생검

총생검은 피부에 부분 마취를 한 후에 굵은 바늘(14~18 게이지)을 장착한 생검용 장비를 사용해서 병변 부위에 바늘을 위치하여 용수철 기능을 이용해서 총을 쏘듯이 방아쇠를 눌러 바늘이 자동으로 조직의 일부를 떼어내게 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여러 번 조직을 채취하는 생검방법이고 5회 정도 반복 시행하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통증, 출혈, 염증, 흉벽, 손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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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서 1부 2부로 나누어서 하겠습니다.

유방암 있으신 남성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