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7회는 그야말로 독 안의 든 쥐라 생각했던 중전 화령 손에 놀아나게 된 회차였죠 ~!
김혜수 명연기에 정말 가슴이 뻥 뚫리던 이야기 전개였습니다.
감히 원손을 독살하려 들다니 !!!
6화 마지막
보모상궁이 원손에게 비밀 놀이라며 독침을 놓던 걸 알게 된 중전
"비밀 놀이 그거 원손 말고 나랑 하자!!"
라며 보모상궁을 몰아세워 배후를 알려고 하지만
보모상궁은 자기 가족들의 목숨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며 중전은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얘기하며
중전 앞에서 목숨을 끊게 되죠.
그리고 세자빈은 원손의 안위에 위험을 느끼게 되고 중전 앞에서 원손과 자신을 궁 밖으로 보내주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아비를 잃은 여인은 아무것도 못한답니까!?
더 독하게 마음먹고 살아서 원손을 지키고 자신도 지키셔야죠"
라고 이야기해도
"원손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 궁을 나가는 것입니다"
세자빈이 물러서지 않자
중전은
"자식 딸린 어미가 어찌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십니까? 나라면 그 용기로 원손을 지키겠습니다"
한편,
아버지 사실은 제가...
라며 왕 이호에게 사실을 실토하는 성남 대군
자신이 외부 약재를 중전에게 건넨 것이며 어머님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자 왕은 크게 놀라지만 이내 성남 대군에게 그 약재가 세자를 죽인 게 아님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그 약재를 준 사람은??
또다시 국문이 열리고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하는 대비마마와 영의정
왕이 외부 약재를 누구에게 받았는지를 묻자
중전마마라고 대답하는 권의관...
당황하는 중전
훗... 피식 미소 짓는 대비마마
넌 이제 끝났다는 듯 쳐다보는 영의정
승리 확신하는 입
"예 제가 권의 관에게 주었습니다"
승리 확신하는 대신들
"허나 그 약재가 세자를 죽였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동의하지 않으셔도 외부 약재가 사인임이 밝혀졌습니다"
중전을 몰아세워가는 영의정
담담하게 말을 이어가는 중전
"그 약재가 그렇게 위험한 것이라 생각했다면 내 소중한 자식에게 절대 먹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 약재를 받은 것입니다 누구보다 세자를 귀이 여기는이었고 내가 믿는 이였기에 그 약재가 해가 될 것이라곤 추호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하자 더 몰아가는 대신들과 대비마마
그래서 누구한테 받았냐고 추궁하자
"세자빈입니다"
라고 말하자
정말 예상치 못한 답변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 헐... 헐... 헐..... 이런 표정
대비마마도 헐.....
모두 자신들의 예상과 빗나가 버리자 당황한 표정
그리고 세자빈 처소가 수색을 당하고 끌려오게 된 세자빈
억울하다고 자신은 그냥 세자의 아양(가려운 증세가 있는 피부병)을 위해 치료했을 뿐인데
범인으로 몰아가자 억울함을 토하는 세자빈
중전마마에게 자신에게 왜 이러시냐고 억울하다고 말하자
"그만하세요 세자빈
나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 약재가 내 아들을 죽였다 하지 않습니까?"
라고 모두를 한방 먹여버린 중전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중전의 빅픽쳐!!!!
중전은 사실 이 모든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세자빈과 원손을 안전하게 궁궐 밖으로 빼내기 위해 크게 수를 둔 것!!
진짜 소름 돋게 연기 잘하고 강렬했던 7화!!
비하인드 장면
이미 중전은 이 사태를 예상하고 세자빈을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었죠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하자 원손만 지킬 수 있다면 괜찮다고 말한 세자빈
그래서
세자빈의 자리를 폐위당하고 밖으로 빼낸 후
원손을 안전한 곳에 살게 하려는 중전마마의 그야말로 빅 픽쳐였던 거죠.
정말 정말 재밌던 회차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리뷰스타였습니다 !!
'TV&영화리뷰 > TV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트롯2 황민호 님이여 심사평 + 2회 시청률 (1) | 2022.12.30 |
---|---|
미스터트롯2 상금 첫방 시청률 방송시간 심사위원 (5) | 2022.12.25 |
슈룹 보검군 5회 명장면 명대사 + 배우 김민기 (0) | 2022.11.01 |
슈룹 뜻 슈룹 등장인물 정보 김혜수 3화 명장면 (0) | 2022.11.01 |
키스 먼저 할까요 재밌는 드라마 추천 (0) | 2022.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