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암 치료 방법 증상 예방법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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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흔치 않은 십이지장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십이지장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십이지장암이란?

십이지장 암은 암 중에서도 흔치 않은 암에 해당됩니다. 희귀 암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하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되거나 발견된 경우가 많습니다. 십이지장암이 조기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일반적으로 내시경을 할 경우 내시경은 소장까지 닿지 않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 검진으로는 십이지장 암의 발견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암 치료법

소장의 일부인 십이지장은 소장암으로 포함시키기도 합니다.소장은 공장(빈창자), 십이지장(샘 창자), 회장(돌창자)으로 구성되며 전체 길이가 4~6m가 될 정도로 깁니다. 십이지장은 위와 공장(빈창자) 사이에 위치하며 십이지장의 모양은 말굽모양 같은 C자형입니다. 길이는 약 25cm에 해당합니다.

 

십이지장은 위치에 따라 제 1부에서 제4 부암으로 나뉩니다. 십이지장 2 부암의 경우 췌장암과 가까이 있어서 췌장암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췌장암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십이지장은 선암,악성림프종,육종,유암종 등이 흔하며 다른 소장암(회장암, 공장 암)에 비해 흔합니다.

 

십이지장암이 생기는 요인?

십이지장암 치료법

십이지장암은 매우 드문 암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위험 요인도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선암인 경우는 식생활과 연관이 있습니다. 육류, 고지방 식, 짠 음식 등이 위험 인자에 해당합니다.

 

유전적으로 십이지장에 폴립(신체의 빈 공간에 생기게 되는 미끄러운 성장물) 이 많이 생기게하는 가족성 선종성 폴립증, 포이츠-제거스 증후군, 크론병,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가드너 증후군 등에서 폴립이 악성화로 변하면 십이지장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의학용어 참고

-포이츠 제거스 증후군: : 손발바닥 ,입술 등에 흑갈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

-크론병 : 소화기관 어디에서든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병

-가드너 증후군 : 대장 용종 외에도 골종양, 연부조직 종양 등이 발생하는 유전병

십이지장 암의 예방법

십이지장 암의 위험 요인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예방법 또한 잘 알려진 바가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십이지장 선암의 경우에는 짠 음식, 기름진 음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고 식단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십이지장암 치료법

십이지장에 선종이 생기는 유전성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선종 발생 유무와 악성화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암의 위치와 진단

십이지장 위치 

십이지장은 등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네부분으로 나눕니다. 담즙에서 내려오는 담관과 이자에서 만든 소화액이 흘러오는 췌관이 십이지장 제 2부로 열리는데 이 부위를 팽대부(바터씨팽대부)라 부릅니다.

 

십이지장에서는 위장에서 잘게 나누어진 음식물이 담즙 및 소화액과 섞이게 되고 이후 소장에서 흡수되기 쉽도로 변화시킵니다.

 

십이지장 암 진단

십이지장암은 희귀암으로 CT나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위치상 췌장암 , 대장암, 담도암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위장과 가까울 경우 위암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십이지장암의 증상 

십이지장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불분명합니다. 병이 악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점점 식욕 부진, 출혈,복통등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하고 십이지장 폐쇄 등이 옵니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만져지기도 합니다. 유암종은 세로토닌의 과다분비로 설사, 얼굴 홍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십이지장 제2부 암의 경우는 담관을 막기 때문에 황달이나 짙은 소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십이지장암의 치료방법

십이지장 선암 

-십이지장암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생기는 선암의 경우는 완치를 위해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소적으로 진행했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이 되진 않았습니다.

십이지장 암 중 유암종,악성림프종, 육종 

-십이지장 암 중에서도 유암종이나 악성림프종, 육종 모두 수술적 절제가 치료의 기본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 또한 수술 이외의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십이지장 암 종양이 팽대부에 가까워진 경우 

-십이지장 암이 팽대부에 가까워져서 팽대부를 절제해야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췌두부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하게 되고 팽대부를 보존할 수 있는 경우는 십이지장만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췌두부십이지장절제술의 경우 과거에 비해 수술의 위험도가 많이 낮아지고 수술 사망률이 1.5% 이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 완치율에 대해선 보고가 많지 않습니다. 대체로 위암보다는 결과가 좋지 않고 췌장암보다는 양호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십이지장암환자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도움 되는 것들 

십이지장암은 드문 암에 해당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되어서 치료 하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이지장암 환자들을 위한 생활 가이드는 특별히 없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에 해당되겠지만 모든 질병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려는 자세가 제일 중요합니다.

 

환자 자신을 비롯하여 가족들이 치료에 잘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의료진 또한 재발 방지 및 수술, 방사선 치료 등 치료 등 상황에 맞게 지속적은 추적 진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암환자에게 식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은 암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음식 섭취를 해야 하며  기분 또한 너무 우울함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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