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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주염 치료 원인 증상 풍치

by 리뷰스타⭐️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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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으로 힘들어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풍치? 치주염? 치은염? 깔끔한 용어 정리

풍치, 치주염, 치은염에 대해 들어는 봤는데 늘 헷갈리시죠? 치주질환은 풍치라 불립니다. 그중에 병의 정도에 따라 크게 치주염과 치은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치은염 

치은염은 비교적 가벼운 치주질환으로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 질환에 해당되며 석회화된 치석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졌을 때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연조직에만 국한된 것은 치은염이며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이 된 것을 치주염이라 부릅니다. 

 

치은염은 잇몸이 빨개지고 칫솔질을 하면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염증이 진행될수록 피가 많이 나고 입냄새가 나게 되고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도 동반하게 됩니다.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주염은 치은염의 염증이 심해져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할 수도 있는 심각한 잇몸 질환의 일종입니다. 치은염일 때 잇몸이 붓고 피가 났지만 가볍게 생각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다가 악화가 되어 치주염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지만 치주염은 중증 감염에 약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당뇨(당뇨 제1형), 크론병, 백혈구 감소증, 다운증후군, AIDS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치주염에 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은염은 잇몸에서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라면 치주염은 깊게 진행되어 잇몸 속 뼈까지 건드리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치주염의 원인

건강한 잇몸과 뼈는 치아를 밑에서 탄탄하게 받쳐줘야 합니다. 그런데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치은염) 치아와 잇몸 사이에 플라크(젤라틴 모양의 치아세균)와 치석(굳은 플라크)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살짝 벌어진 틈으로 치은열구라 불리는 V자 주머니가 형성하게 됩니다. 이 V자형 주머니에 플라크와 치석 등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딱딱한 치석이 만들어지면 세균이 쌓이기 좋은 형태로 변합니다. 세균막에서 독소를 방출하고 주머니가 점차 커지면서 치근과 하부 뼈까지 건드리게 됩니다.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점점 염증으로 약해진 잇몸에 생긴 주머니는 치아와 잇몸 간격을 더 벌어지게 만듭니다. 산소가 적은 아랫부분에 치석과 플라크 등이 축적되면서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형태로 세균 증식을 합니다. 플라크와 세균은 치아를 지탱하는 조직을  무너뜨리면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치은염이 없이 바로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젊은 나이(20~30대)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장년층과 노년층에는 80~90%의 잇몸질환을 보이며 40세 이상에서 주로 치주염이 악화될 경우 치아 손실이 진행됩니다.

치주염 증상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치주염의 가장 흔한 증상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누르면 아픕니다. 피가 지속적으로 나게 되면 잇몸은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입에서 구취가 나게 됩니다. 치주염이 진행될수록 뼈가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고 점차 위치도 변하게 됩니다. 치주염 감염으로 인해 고름이 나오거나 고름 주머니가 생기기도 합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통증이 유발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치수염이 생깁니다. 이때는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종종 앞니의 경우 바깥으로 휘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치아가 저절로 빠지거나 틀니 환자는 잇몸 변형으로 인해 틀니가 맞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치주염이 심해지면 치주낭의 깊이가 깊어지고 치주인대에 염증이 생겨서 심각하면 골소실이 생깁니다.

치주염 치료

보통 치아검사와 치주 검사를 통해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치과의사의 평가에 따라 치료가 진행됩니다. 치은염이 진행되거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방사선 검사로 뼈가 손실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더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치은염의 경우 구강위생이 양호하면 보통 사라지기 때문에 스케일링, 올바른 양치, 치실 사용을 제대로 하면 나아집니다. 하지만 치주염의 경우는 다릅니다. 치주염은 전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세균의 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세균성 플라크와 치석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에 특수한 약제를 넣기도 하고 독소를 가진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염증이 잇몸뼈까지 흡수된 상황이면 일반적인 치주치료(스케일링 등)로 개선이 어려울 경우 치주 수술을 하게 됩니다.

 

치주수술은 잇몸을 열어서 치아와 뿌리가 잘 보이게 만든 다음 잇몸 속의 세균과 치석을 박멸합니다. 그리고 다시 잇몸을 봉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필요한 경우 잇몸뼈 이식을 하기도 합니다. 치주 수술은 국소마취이므로 통증이나 불편감은 없습니다.

치주염 예방방법

치주염 치료
치주염 치료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양치질을 잘하고 구강 내에 치태, 치석을 잘 제거해서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생활화하고 치아 인접면을 깨끗하게 합니다.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거나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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