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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사나의 왕 시르사 아사나의 효과 + 물구나무서기 요가

by 리뷰스타⭐️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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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서기로 유명한 시르사 아사나 

 

아사나의 왕이라 불리며 물구나무서기 형태의 아사나입니다. 요가 아사나 중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이며 다른 시르사 아사나의 변형되는 동작들의 기본이 되어주는 아사나입니다. 시르사 아사나를 꾸준히 수행하게 되면 깨끗한 피를 만들어 주며 뇌의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여 뇌세포에 건강을 줍니다. 또한 뇌세포 활성화로 인해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생각이 명료해집니다. 뇌를 많이 쓰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뇌에 피로도가 높을 경우 뇌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또한 시르사 아사나는 육체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찾게 합니다. 시르사 아사나가 된다는 것은 정싡거인 측면과 육체적인 측면 모두에서 균형과 안정을 얻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 신념도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아사나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과 저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지도자와 상담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르사 아사나를 하면서 유의점

시르사 아사나는 균형력을 매우 필요로 합니다. 또한 매 순간 자세를 지켜보며 세부적인 수정을 해야 합니다. 시르사 아사나가 완전해지면 거꾸로 두 발로 서있지만 별도의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를 하는 경우 목, 얼굴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시르사 아사나에서 체중은 머리에만 실려야 합니다. 팔뚝과 손은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을 잡아주는 용도이며 실제로 이 자세가 완전해지면 중심히 머리가 한가운데에 아주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뒷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바닥과 수직을 이루어야 합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쏠리지 않도록 유념합니다. 팔꿈치와 어깨도 일직선이 되어야 하며 팔꿈치가 넓어지면 안 됩니다. 골반 부위는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합니다. 이것은 등이 곧게 뻗어있지 않아서 체중이 머리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팔꿈치로도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균형이 흐트러져서 골반이 튀어나오게 된 것입니다. 

 

시르아사나 자세에서 넓적다리, 무릎, 발목, 발가락은 붙이도록 합니다. 다리는 완전하게 쭉 펴도록 하고 무릎을 굽히지 않도록 합니다. 다리가 흔들리면 하복부와 무릎에 힘을 단단히 주면 다리가 위로 곧게 뻗어 있게 됩니다. 발가락도 모두 위를 향하게 합니다. 다리가 앞으로 흔들릴 경우 등을 더 곧게 하여 골반과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뒤로 약간 밀어주어서 균형을 유지합니다. 

 

 

간혹 자세를 통해 눈이 충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시르아사 나를 제대로 수행할 경우 시력이 좋아지거나 녹내장이 치료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올바를 자세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합니다.

 

 

시르사 아사나는 숙련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10~15분 정도를 권장합니다. 지도자의 경우 자신의 능력에 따라 시간을 더 오래 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는 1~2분이 적당하며 점차 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모든 동작은 숨을 내쉬면서 해야 하며 정지 동작에서는 숨을 들이쉽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능한 한 모든 동작은 힘이 안 들어갑니다. 시르사 아사나의 완전함은 우리 몸이 완전히 가볍게 펴지면서 동시에 완벽한 편안함과 정신과 육체의 균형에서 오는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바 시르사 아사나 초보자

1. 조용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공간을 찾고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2. 바닥 위에 요가매트나 담요를 여러 겹 깔아 줍니다.(넘어질 때를 방지하며 약간 톡톡하게 준비하도록 합니다)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담요의 한가운데 팔뚝을 놓습니다. 단 팔꿈치의 간격이 어깨 너비보다 넓지 않게 합니다.

3. 손가락은 깍지를 낀 채로 손바닥은 웅크린 모양으로 한 뒤 손을 담요 위에 놓습니다. 머리로 서면서 균형을 잡는 동안에 손가락의 깍지를 풀지 않도록 단단하게 유지시킵니다. 깍지가 느슨 해 질 경우 체중이 팔에 실리기 때문에 균형을 잃어서 다칠 수 있으니 손에 깍지를 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머리의 정수리는 담요 위에 놓고 머리의 뒷부분은 깍지를 웅크린 쪽에 닿게 합니다. 무릎을 살짝 머리에 가깝게 둡니다.

5. 머리에 어느 정도 균형을 찾으면 발가락을 머리 쪽 가까이 이동시키고 바닥에서 무릎을 서서히 들어 올립니다.

6. 마루를 가볍게 박차고 호흡은 내쉽니다. 무릎을 구부린 채 잠시 멈췄다가 서서히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립니다.

초보자 이기 때문에 한 번에 들어 올리기보다는 잠시 웅크리듯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서서히 점차적으로 다리를 펴도록 합니다.

7. 다리를 쭉 펴줍니다.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몸이 흔들리지 않게 유념합니다.

8. 1~5분 정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한 후 무릎을 구부리고 다시 아까와는 반대 순으로 다리를 서서히 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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