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 매버릭 마지막이 진짜 압도적 !

35년 만에 부활한 영화 탑건

 2022년 6월 22일 탑건 2 매버릭이 개봉하였습니다. 러닝타임은 130분이고 평점은 9.67점입니다. 탑건 1은 1987년에 개봉하였고 무려 35년 만에 2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전편을 알고 가면 전반부 흐름이 더 깊게 이해됩니다. 탑 건(Top Gun)은  미국 해군 전투기를 능하게 다루는 최고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칭호입니다.

 매버릭(톰 크루즈)은 최고의 파일럿이지만 규율을 어기고 한계를 넘나드는 도발적인 행동으로 높은 지위의 사람들에겐 눈의 가시와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스맨은 그런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매버릭이 졸업한 훈련학교의 교관으로 매버릭을 추천합니다. 새로 온 교관인 매버릭이 탐탁지 않은 팀원들은 매버릭이 전설의 인물인지 모르고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하려 했지만 상공 훈련에서 모두 압도당합니다.

 매버릭의 실력과 실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팀원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져 가고 팀워크도 견고해집니다. 한편 과거 구스의 아들 루스터(마일즈 텔러)와 매버릭 사이에는 오해가 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매버릭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매버릭은 루스터 마저 잃을 수가 없기에 그가 파일럿이 되지 않길 바랐지만 운명은 다시 그들을 만나게 합니다.  어느 날 팀원들에게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게 되고 매버릭은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마지막 비행에 나섭니다.

 

톰 크루즈 외에 매력적인 출연진

 탑건 1은 토니 스콧 감독이었고 탑건 2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입니다. 트론, 오블리비언 등의 작품을 만들었지만 흥행 작은 없었습니다 오블리비언에서 톰 크루즈가 참여했으며 탑건 2를 통해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버릭 배역은 톰 크루즈입니다. 탑건2를 통해 톰 크루즈가 왜 톰 크루즈 인지를 스스로 증명할 만큼 그의 연기력은 그가 탄탄히 쌓아온 세월만큼이나 멋졌습니다. 젊은 매버릭은 젊음에서 오는 무모함이 있는 열정이라면 나이가 든 매버릭은 연륜에서 오는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병약해진 친구를 떠나보낼 때  톰 크루즈의 내면 연기는 빛을 발합니다. 또한 친구의 아들에 대한 애틋함도 내공 있는 배우이기에 화면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루스터 배역은 마일즈 텔러입니다. 위플래쉬의 광기 어린 드럼 연주의 주인공이 바로 마일즈 텔러입니다. 당시 대역 없이 드럼 연주를 직접 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탑건 2의 루스터는 한때 자신의 아버지의 솔메이트였던 매버릭이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아버지 구스와 똑같은 외모로 매버릭의 마음을 흔드는 인물입니다.

 페니 배역은 제니퍼 코넬리입니다. 

 행맨 배역은 글렌 포웰입니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탑건 2에서 행맨은 할 말 다하고 얄미운 역할입니다. 하지만 매버릭에게 교육을 받으며 조금씩 달라집니다.

 사이클론 배역에는 존 햄입니다. 외에 많은 조연들이 탑건 2를 빛내 주었습니다.

35년 만의 탑건 2의 세계적 반응과 이야기들

국내와 해외에서 탑건 2는 정말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댓글 1] 정말 최고의 영화입니다! 시나리오 , 연출 기술적인 것까지 완벽 그 자체입니다!!

[댓글 2] 오랫동안 기다려온 속편이었습니다! 톰 크루즈가 왜 스타인지 알게 해 준 탑건 2였습니다!

[댓글 3] 어릴 때 탑건을 봤을 때 보다 세월이 흘러서 본 탑건이 내게는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히려 내 마음이 바뀐 것을 인정하게 되어서 기쁘고 톰 크르주가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여서 자랑스러워질 정도입니다.

[댓글 4] 아빠랑 동생이랑 보았어요.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 너무 멋져서 영화관에서 소리를 질러버렸어요!

 

세계 어디에서든 사람들이 탑건의 속편이 나오길 바랐고 팬들과 영화인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탑건 2 매버릭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도에 완성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 뒤인 2022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36년 전 탑건 1에서 전투기 F14를 직접 조종했다고 합니다. 탑건 2에서는 제작까지 맡았기 때문에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른 배우들에게 브리핑하고 배우들이 전투기를 타는 것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나오는 비행기 B-51은 톰 크루즈 소유라고 합니다. 글렌 포웰은 탑건의 오리 지널의 팬이고 또한 톰 크루즈가 롤 모델인데 그의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