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암
강아지가 걸리는 암의 종류
양성 종양이란??
강아지 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사랑하는 반려견이 아픈 것만큼 가슴 무너지는 일은 없는 거 같습니다. 수의학의 발전으로 강아지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강아지 암 발생률은 안타깝게도 7세 이상 노견 중 1/3이 걸릴 가능성을 가지고 주된 사망원인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암에 대해 공부하여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할 거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양성종양
강아지에게 생긴 모든 종양이 악성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서 양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양성 종양의 특징
-전이되지 않아요.
-성장이 느립니다.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경계가 확실합니다.
-정상적인 세포에 비교적 가까워요.
외관을 보고 악성과 양성을 추측하고 싶겠지만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종양을 통째로 절제하거나 세포를 채취해서 검사기관에 보내야 합니다. 보통 반려인은 악성인 사실을 믿기 힘들어서 각종 자료를 통해 비슷하다고 스스로 판단하며 양성이라고 결론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히 다른 악성일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가가 아닌 반려인의 판단에 맡겨서는 안 됩니다.
평소 강아지가 건강체질이었다며 아마 괜찮을 거 같다는 추측은 반려인의 마음일 뿐입니다. 처음에는 양성이라 생각했지만 악성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 피부를 만져보다가 보통 발견합니다. 피부 표면으로 만져지는 암에는 지방종과 유두종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젤리 형태로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있거나 사마귀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런 것을 발견하면 크기, 위치, 개수 등을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꾸준히 기록을 해 둡니다.
수의사에게 기록을 주면 수의사는 기록을 살피며 검사를 할지 직접 절개를 통해 검사를 진행할지 판단하게 됩니다.
바깥에서 만져서 알 수 없는 장 폴립 등과 같은 경우는 실제 존재하고 있더라도 발견하기 힘들며 사람들과 같이 정밀 조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발견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암 악성 종양이란?
흔히 우리가 암이라 부르는 것은 악성 종양에 해당합니다. 악성 종양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악성종양 특징
- 주변에 쉽게 전이됩니다.
- 빠르게 진행됩니다.
- 가까운 조직을 파괴하고 침식합니다.
- 세포가 평범한 것과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상피성 악성 종양은 암종이라고 합니다. 상피성 악성종양은 체내 소화관, 피부, 장기 표면 등에서 시작하는 암종입니다.
비 상피성 악성 종양은 육종이라고 합니다. 비 상피성 악성 종양은 뼈, 지방, 혈액, 근육 등에서 시작되는 육종입니다.
강아지 악성 종양 종류
비만 세포종
유선 종양 다음으로 많이 생기는 암이 비만 세포종입니다. 비만 세포 종중 피부형 비만 세포종은 치료가 어렵고 발병률 또한 높은 종양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크기에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쇼크로 사망하기도 하며 수술까지 어려운 까다로운 종양에 해당합니다.
견주가 확인하고 진단하기보다는 수의사에게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 종양
처음에는 유선의 몽우리로 발견하는 일이 많습니다. 가까운 유선에 전이가 일어나기도 하고 원격 전이도 일으킵니다. 조기 발견에는 중성화 수술로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보통 50%가 악성에 해당되며 발견 초기에는 절제 수술과 중성화 수술로 완치율이 높습니다. 방치해서 전이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는 않습니다. 고령견의 경우 무작정 수술을 하기보다는 리스크를 생각하며 그대로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뼈 종양
분류하려면 너무 세세한 뼈 종양이지만 종양이 사지에 생겼다면 일단 밑동 부분부터 절제술을 하게 됩니다. 초기에 엑스레이 검사로 잘 나타나지 않을 만큼 진단에 시간이 걸립니다. 관절에서 오는 불쾌감과 통증에 의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장 종양
안타깝게도 악성 종양이 꽤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술할 수 없는 부분까지 전이된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 또한 많지 않습니다.
표면에 있는 악성종양에 비해 내부 종양은 발견하는 자체가 어려우며 손쓰기에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편평 상피암
발바닥 볼록살, 눈, 입술 등 수술하기도 어렵고 수술이 진행되면서 절제하기도 어려운 곳에 생기는 까다로운 종양입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 자라면 도려내듯 절제해야 하며 심각할 경우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형태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세포를 진단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 등으로 종양 자체를 억제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내 눈에는 그저 아기같은 강아지. 반려견이 아프면 정말 세상 무너지는 마음이 듭니다.
각 종 종양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시간에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아픈 반려견을 가지신 견주님들께서 힘내셨으면 합니다 !!
리뷰스타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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