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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화 방지 식사 방법과 항산화 식품들

by 리뷰스타⭐️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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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원인 

노화는 산화와 당화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당화는 포도당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산소에 의해서 일어나는 화학적 작용을 산화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산화는 몸이 녹스는 것과 같습니다. 사과를 꺼내놓으면 산소가 닿음으로써 갈변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산소에 의해 산화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당화는 우리 신체가 탄 상태를 말합니다. 빵을 구우면 노릇노릇해지고 맛이 있지만 실제로 노릇노릇 해지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당화는 지질이나 단백질이 포동당과 만나면서 최종 당화 산물(AGE)이라는 나쁜 물질을 생성하고 이것은 질병과 노화의 주범이 됩니다.

 AGE는 인체내에 있던 단백질이나 지질을 변형시킵니다. 단백질을 변형하여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거나 악화되면 터지기도 하고 콜라겐의 성질을 변화시켜서 주름이나 기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노인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검버섯이나 갑자기 올라온 기미들은 AGE가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AGE는 체내에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그을린 음식으로 인해 식품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AGE 줄이는 식습관

AGE는 노화의 주범입니다. 따라서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AGE를 줄이기 위한 알맞은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로 인해 포도당이 남아돌지 않도록 합니다. 인체는 단백질과 지질의 상태로 있는 게 좋은데 탄수화물이 과잉 섭취되면 포도당의 변성으로 인해 노화로 이어집니다. 다음은 AGE가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것입니다. 

가령 닭고기를 구우면 90g당 5245KU,튀기면 6651KU의 AG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햄버거나 감자튀김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에도 기본적으로 5000KU이상의 AGE가 있습니다. 

AGE는 조리법에 따라 함유량이 달라집니다. 음식을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 튀길 때 AGE가 급증합니다. 고온에서 조리할수록 AGE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되도록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게 좋고 굽거나 튀기는 방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초는 식품속의 AGE를 낮춰주고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시킵니다. 생선을 튀겼는데 식초가 섞인 소스에 같이 먹을 경우에 AGE가 감소하게 됩니다. 날고기를 바로 구우면 AGE양이 급격하게 늘어나지만 날고기를 굽기 전에 식초에 넣으면 AGE양은 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레몬도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따라서 식초를 가까이 두고 두루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식품들

카르노신은 알라닌과 히스티딘이 결합한 펩티드의 하나로 매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카르노신은 AGE도 강력하게 억제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철새가 멀리까지 날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풍부한 카르노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어, 참치, 닭고기 등에는 카르노신이 풍부합니다.

 향신료도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계피,후추,강황,파프리카,등의 향신료는 AGE를 억제하며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향신료의 대표적인 음식은 카레이며 카레 라이스에 곡물은 쌀보다는 잡곡류 100g 정도를 먹으면 좋습니다. 

 폴리페놀 또한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콩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노화를 방지합니다.두부,두유 등을 자주 섭취하면 좋습니다. 레드와인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며 블루베리류도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홍차에 들어있는 타인과 녹차에 있는 카테킨 역시 폴리페놀의 종류입니다. 

 카카오 함유량이 70퍼센트가 넘는 쌉쌉한 초콜릿은 오히려 건강에 좋습니다. 카카오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산화작용을 막아줍니다.

 비타민 B1과 B6도 노화를 방지합니다. 비타민 B1의 경우 남성은 1.4mg, 여성은 1.1mg이 권장량입니다. 비타민 B1은 돼지고기, 장어, 메밀, 콩 등에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B6는 남성 1.4mg,이며 여성은 1.2mg입니다. 참치, 연어, 견과류, 바나나 등에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 B6는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부족하게 되면 구내염의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음식 섭취를 통해 비타민은 충분히 섭취될 수 있지만 오늘날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식습관 때문에 따로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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