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사람들의 라라 랜드
2016년 12월 7일 개봉한 라라 랜드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작품입니다. 평점 8.91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라라랜드는 겨울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과 인간으로서 성장 과정을 담았습니다.
미아는 오디션을 망치고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 있는데 친구들이 미아를 호화스러운 파티에 데려갑니다. 배우 지망생의 경력에 쌓는데 도움이 되고 기분도 좋아질 거라고 하면서 파티에 참석하지만 미아의 차는 견인되어 버리고 기분만 더 망치게 됩니다. 집으로 걸어가던 중 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되는데 세바스찬이 레스토랑 지배인이 원하는 대로 연주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재즈 연주를 하다가 잘리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연주가 좋았다고 말을 건네지만 세바스찬은 박차가 나가버립니다.
그런데 우연히 다른 파티 장에서 건반 연주를 하고 있는 세바스찬을 미아는 알아봅니다. 도망간 세바스찬을 놀리다가 파티가 끝나고 두 사람은 우연히 또 마주치게 되면서 점점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미아는 당시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세바스찬과 나눈 대화와 그만의 매력에 매료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푹 빠져 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저 서로 사랑의 꿈을 응원하며 키워 나갈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현실에 봉착하자 두 사람의 꿈도 사랑도 빛을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둘은 꿈도 사랑도 잘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하며 보는 게 관전 포인트입니다.
노력에 노력을 더한 영화 라라 랜드의 배우들
데이미언 셔젤(Damien Chazelie)는 영화감독 겸 각본가입니다. 2009년 공원 벤치의 가이와 매들린이라는 뮤지컬 영화를 시작으로 2014년에 감독과 각본을 맡은 위플래쉬와 세 번째 영화인 위플래쉬로 89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만의 영상미와 음악의 절묘한 결합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세바스찬 배역에는 라이언 고슬링 배우입니다. 아역 배우 출신인 그는 처음에는 단역으로 비중이 적었으나 결국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 자리 잡은 배우가 되었습니다. 라라 랜드로 국내에 많이 알려졌으며 노트북으로 또 한 번 국내에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라라 랜드에서 세바스찬은 재즈 피아니스트로 재즈 전통을 지키기를 고수합니다. 카페 겸 바를 열어서 재즈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했으나 현실에 부딪힙니다. 잠시 다른 길로 가지만 결국 자신의 꿈인 재즈를 찾아가는 고집스러우면서도 재즈같이 감미로을 가진 세바스찬입니다.
미아 배역에는 엠마 스톤입니다. 엠마 스톤 역시 아역 배우 출신입니다. 아역 출신답게 탄탄한 연기를 자랑합니다. 라라 랜드에서는 영화 촬영장 내부 커피숍에서 일하면서 오디션에 매번 낙방하는 연기 지망생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랑스러운 미아를 연기했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미아의 장난기 어린 모습도 엠마 스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엠마 스톤은 이 배역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탭댄스를 비롯하여 노래까지 연습하였습니다.
라라 랜드의 해외 반응과 알면 더 재밌을 영화 속 이야기
[댓글 1] 환상적인 연출, 잊을 수 없는 음악 내가 본 가장 마법적인 영화입니다.
[댓글 2] 오프닝부터 당신을 사라 잡을 것입니다. 데미안 셔젤의 완벽한 방향성과 음악성에 놀랬습니다. 두 주인공은 매우 연기 호흡이 좋아서 감동이었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나서도 여운이 남아서 나가지 못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댓글 3] 완벽하고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뮤지컬입니다. 굉장합니다!!
[댓글 4] 관계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순간을 탐구하는 희귀한 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댓글 5] 훌륭한 음악과 훌륭한 이야기입니다.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영화입니다.
영화 속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피아노 치는 장면에서 대역을 썼을 거라는 추측과 달리 모두 본인이 소화했다고 합니다. 엠마 스톤이 연기한 미아의 오디션 장면 중 감독이 쳐다도 보지 않고 무시하며 흐름을 끊는 장면은 라이언 고슬링이 실제 겪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라라 랜드는 두 가지 뜻을 내포하는데 하나는 꿈의 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LA의 별명입니다.
첫 장면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속도로 뮤지컬 장면은 단 한 번에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우들이 3개월간 서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했기에 한 번에 촬영된 게 가능했다고 봅니다. 라라 랜드는 LA의 수많은 명소가 숨어있고 라라 랜드를 통해 더 명소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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