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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리뷰

범죄 도시 1 통쾌하고 화끈한 영화

by 리뷰스타⭐️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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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도시 범죄도시 1편 

 범죄 도시 1은 2017년 10월 13일에 개봉하였고 평점 9.28점을 받았습니다. 범죄 도시 2가 800만을 넘으며 흥행하면서 범죄 도시 1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1편을 보고 가지 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캐릭터들의 특징을 알면 더 재밌어서 1편을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범죄 도시는 가리봉동에서 일어났던 일을 모티브로 한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2004년을 서울 가리봉동에 신흥 범죄 조직인 장첸(윤계상)의 등장으로  독사파를 비롯하여 이수파 그리고 기존의 강력한 춘 식이파까지 위협을 받게 됩니다. 조직들에게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마석도(마동석)은 조직들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등장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첸이라는 소문만 듣고 본 적은 없었지만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장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검거하려고 하지만 강력반 막내를 공격하여 형사들에게서 빠져나갑니다.

 

점점 사건은 커져가고 이에 질 수 없는 도시 평화주의자 마형사와 강력반은 악당들을 한 방에 잡아버릴 엄청난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보통은 형사들이  무기를 들고 싸우지만 마석 도형 사는 맨 손으로 조직들을 검거하며 현실에 과연 이런 형사가 있을까 하면서도 히어로 같은 면모를 보여주며 타격감으로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하지만 장첸도 만만치 않습니다. 극악무도하기로 소문난 장첸은 마석도 형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기대하며 보시길 바랍니다.

현실에서 있었으면 하는 마석도 형사

 강윤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목포 영웅, 롱 리브 더 킹과 같은 작품을 감독하였으며 범죄도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이하게도 범죄도시 2는 감독하지 않고 조연출이었던 이상용 감독이 범죄도시 2를 감독했습니다.

 

마석도 형사 역은 마동석 배우입니다. 범죄도시 1을 성공리에 마치고 범죄도시 2까지 800만을 넘어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블리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특별한 분장 없이도 평소 몸 관리를 통해  두꺼운 팔뚝과 근육질 몸매로 무쇠팔로 악당을 물리쳐주며 관객들에게 든든한 옆집 아저씨 같은 형사의 느낌을 줍니다. 특유의 귀여운 말투와 위트로 사랑스러워서 마블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장첸은 강렬하게 이미지 변신을 한 가수 그룹 god 멤버  윤계상입니다. 젠틀하고 순한 서브 남주 역할을 많이 맡아오던 그가 장발의 머리로 등장하며 배우라는 각인을 확실하게 관객들에게 남겨준 작품입니다. 장첸의 잔인함을 무표정한 얼굴과 눈빛으로 관객들에게 윤계상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위성락 역에는 배우 진선규입니다. 진선규 배우 또한 범죄도시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날렸습니다. 정말 중국에서 온 조선족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배역과 한 몸이 되어 잔인함을 잘 연기하였습니다. 

 

황 사장 역에는 배우 조재윤입니다. 전 반장 역에는 최귀화 배우입니다. 반장님은 범죄도시 2에서도 감초로 나오게 됩니다. 장이수 역에는 박지환 배우입니다. 1편에서 다들 죽었다고 생각하였지만 2편에 살아남아 돌아오면서 영화의 신스틸러로 활약합니다.

재밌는 영화 속 뒷 이야기들

[댓글 1] 강윤성 감독은 영화의 유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진지함도 더했습니다.. 실화, 범죄, 액션 등등이 조화로웠습니다.

[댓글 2] 범죄자의 악랄함과 형사의 시원한 펀치가 인상적입니다.

[댓글 3] 조선족으로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찾아보니 한국 배우들이라서 더 놀랬다. 중국인인 줄 알았습니다.

[댓글 4]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습니다. 악역의 연기가 돋보이고 인상에 많이 남았습니다. 

[댓글 5] 강윤성 감독의 데뷔작인데도 스토리는 탄탄하며 시간 가는지 모르고 영화를 보게 하는 몰입력이 있습니다. 몇몇 잔인한 장면에선 눈을 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허성태 배우는 독사 역할에 매우 적합하여 오디션을 보자마자 바로 합격하였습니다. 장첸을 연기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 가고 연변 사투리를 배웠습니다. 범죄도시 1의 화장실에서 결투 장면은 의외로 쉽게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윤계상 배우는 장첸 캐릭터 후 장발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악플을 보고 깔끔하게 잘랐습니다. 강윤성 감독은 17년 무명을 거쳐서 데뷔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옷가게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동석 배우의 숨은 노력으로 영화가 완성되었습니다. 몇 번의 무산 위기를 넘어 만들어졌습니다. 마동석 배우에게 참된 마음과 똑똑한 배우라고 느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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