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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가의 8단계 중 야마 : 브라마차리아+아파리그라하

by 리뷰스타⭐️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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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요가 8단계인 야마(보편적인 도덕)에서브라마차리아와,아파리그라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라마차리아(Brahmacharya: 절제)

집중된 마음으로 규칙을 지키며 육체와 언어와 마음의 절제를 통해 해탈의 경지에 이름을 뜻합니다. 이는 독신자나 기혼자와 상관없는 것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하는 것입니다. 절제, 금욕이라 하여 결혼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사랑과 행복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한 자들은 오히려 더 신의 마음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결혼을 한다는 것이 신성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며 가정을 통해 가족을 구성하고 사랑함으로 인해 더 깊게 신의 사랑을 느끼게 되는 통로가 되어줍니다. 

 다만, 가정을 가진 수행자는 수행에 있어서는 가족들에게서 잠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수행을 하는 동안만은 잠시 자신의 의무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행에 집중해야합니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자기가 가진 일에도 게을리함도 없어야 합니다. 자신이 신의 한 도구임을 잊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인 수행에 있어서도 활동해야합니다. 

 수행자는 브라마차리아를 통해 해탈의 경지에 이릅니다. 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충실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또한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보다 함께 살아감에 의미를 두며 억제를 통해 자유를 얻고 깨달음을 통해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브라마차리아를 얻게 되면 강한 힘을 축적하게 되어 육체적인 곳에서는 신성을 내면적인 곳에서는 영적인 꽃을 피우게 되어 지혜롭고 마음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아파리그라하(Aparigraha:불탐)

아스테야는 타인의 것을 탐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면 아파리그라하는 필요치 않은 것에 대한 욕망을 가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노력없이 타인에게 어떤 것을 얻어서도 아니되며 이것은 자신의 영혼을 빈곤을 가져오게 됩니다. 

  아파리그라하를 따르는 수행자는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에 만족합니다. 검소함은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필요한 물건들만 소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검소하다고 해서 부족함이나 손실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는 어떤 물건을 소유하는 것조차 신에 의지하고 따르며 그 믿음하에 나에게 필요한 시기에 모든 것이 나타날 것이라는 충만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항상 결핍과 부족속에서 마음의 공허함을 물건으로 채우려는 욕망을 가집니다. 요가 수행자는 평온한 마음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만족하며 비어있는 상태 조차도 자신에게 필요한 시기 임을 자각하여 소박한 행복으로 부터 만족할 줄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혼의 충만함으로로 인해 소유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마음을 가지게 되며 이는 자존감으로 이어지고 물욕으로 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유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가지지 못함이 아닌 소유하지 않음으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원리로 신성으로 연결되어 마음은 더없이 평온한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불안정한 마음을 다스리고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요가를 수행하는 자는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순화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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