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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프라나야마(Pranayama호흡):요가의 8단계 호흡을 통한 집중

by 리뷰스타⭐️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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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야마의 개념과 종류

요가에서 프라나야마는 호흡 혹은 호흡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호흡은 생명의 중심축입니다. 어원을  분석하자면 프라나(prana)라는 어원은 숨, 호흡, 바람, 에너지, 생명, 힘을 의미합니다. 아야 마(ayama)는 길이, 확장 또는 제한을 의미합니다. 프라나 야마는 육체보다 영혼에 집중하며 호흡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1) 프라카(Puraka) : 요가에서 들숨을 말합니다. 숨을 가득 채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레차카(rechaka): 요가에서 날숨을 의미합니다. 호흡을 밖으로 뱉어서 폐를 비우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3) 쿰바카(kumbhaka) : 숨이 멈춘 상태를 말하며 들숨과 날숨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쿰바(kumbha)는 물항아리나 잔을 뜻합니다. 물항아리는 비워져야 완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쿰바카는 두 가지 상태를 말합니다. 폐가 완전히 공기로 가득 차는 것은 충분하게 숨을 들이쉬며 호흡을 멈출 때 나타납니다. 이렇게 숨을 완전히 들이마시고 내쉬기 전에 호흡을 멈추는 것을 안타라 쿰바카(antara kumbhaka)라고 합니다. 안타는 내부를 뜻합니다.

충분한 날 숨 후 호흡을 멈추면 폐에서 독이 있는 공기가 완전히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바야 쿰바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야는 외부를 뜻합니다. 

 

호흡의 중요성 

 요가에서 호흡은 수행을 얼마나 했느냐 보다 얼마나 제대로 호흡을 하며 수행하느냐에 갈라질 정도로 호흡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가 수행자는 호흡을 올바른 방법으로 느리면서도 깊게 해야 합니다. 호흡은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며 내부를 순환시켜줍니다. 호흡을 제대로 배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숨을 느리고 깊고 안정되게 바르게 들이쉬고 내쉬는 과정은 노력과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이 기본 호흡이 제대로 되어야 쿰바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은 집중력을 길러 줍니다. 날숨은 마음 안의 망상을 몰아내고 들숨을 통해 내가 영혼 상태임을 인식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믿음으로 쿰바카를 행하는 것이 진정한 프라나 야마라고 상카라 차리아는 말합니다. 

  프라나 야마를 잘못 수행할 경우 요가 수행자는 딸꾹질, 천식, 머리 통증, 천식, 기침, 콧물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제대로 호흡을 배워야 합니다. 

요가의 목적은 마음의 안정과 마음을 조절하는 것에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을 통해 감정의 정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웁니다. 호흡을 통해 욕망을 조절하고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마음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면 무심 즉 아마 나스카에 도달한다고 표현합니다. 아마 나스카는 생각과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운 마음 상태입니다. 어떤 것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 상태를 말합니다. 

 

프라나 바유(prana vayu) 

 에너지는 공기의 형태로 인간의 신체에 스며듭니다. 바유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됩니다.

프라나(prana)는 심장을 담당하며 호흡을 조절합니다. 아파나(apana)는 하복부에서 활동하며 배설물을 조절, 관리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사마나 samana는 위를 움직여 소화를 촉진시키고 원활하게 만듭니다. 우다나(udana)는 공기와 음식물의 흡수를 조절하며 가슴 부분에서 활동합니다. 브야나(vyana)는 모든 신체 부위에서 작용합니다. 

 보조역할을 하는 바유도 있습니다. 데 바다 타(devadatta)는 하품을 하면서 피곤한 육체에 산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나가(naga)는 트림으로 소화 기관의 팽만감을 덜어줍니다. 크르카라(krkara)는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이물질이 콧구멍을 통해 목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다 남 쟈야(dhanamjaya)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육체에 남아 있습니다. 쿠르마(kurma)는 너무 밝은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꺼풀의 운종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른 호흡을 통해 요가의 수행자는 신체 내의 내부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을 지키고 내부 장기들은 더 튼튼해지고 다양한 호흡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단계까지 이르러서 몸과 마음의 일체를 이루어 자신의 존재를 느끼고 절대 신성과 하나 됨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인간은 잠시 신체에 갇혀 있을 뿐 현재와 죽음의 경계를 허물며 영혼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구속의 족쇄로부터 풀려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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